스토리
어느샌가, Cursor에 Todo 리스트를 쓰고 있었다.
내 작업 목록을 Jira 대신 todo.txt에 적기 시작했다. 그러다 쇼핑 목록에 니플 패치까지 넣었다. 이제 이 방식을 폰에서도 쓰고 싶었다.
스토리 읽기Claude, ChatGPT, Gemini. 우리 앱 아키텍처를 세 번 설명했다. 😤
조사는 Gemini, 구현 계획은 Codex, 코드는 Claude Code. 창을 바꿀 때마다 앱이 어떤 구조인지, 어디까지 했는지부터 설명했다.
Todo 앱? 56만 원($420)어치 써보고, 구글 캘린더로 돌아온 썰.
19개나 써봤는데, 결국 매일 쓰는 건 구글 캘린더뿐. 그래서 거기에 ToDo까지 욱여넣기 시작했다.
할 일 앱 쓰는 것도 할 일이었다.
머릿속에 뒤섞인 걸 thrw에 쏟아냈다. 돌아온 건 놀랄 만큼 깔끔하고,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의 목록이었다.
비행기, 부츠, 애프터파티. 결혼식 질문은 AI가 받았다.
와이오밍 산자락의 프라이빗 랜치. 올드 앤 리치 커플의 사흘짜리 웨딩을 준비하다가, 하객들이 질문할 나만의 AI 챗봇까지 생겼다.

